리눅스를 조금만 써보다 보면 어느 순간 마주치게 되는 벽이 있죠. 바로 파일 권한(permission) 입니다!
처음엔 -rw-r--r-- 같은 문자들이 암호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, 사실 알고 보면 꽤 간단하고 강력한 기능이랍니다.
이번 글에서는 리눅스 퍼미션의 구조부터 chmod, chown, umask까지, 파일 권한 설정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해드릴게요. 실습 예제도 함께 있으니 꼭 따라 해보세요!
🧱 1. 리눅스 퍼미션의 기본 구조 – 이게 다 무슨 뜻이야?
리눅스에서 ls -l 명령어로 파일 목록을 보면 아래처럼 출력되는 거 보셨죠?
-rw-r--r-- 1 user group 1234 Apr 23 10:00 example.txt
이 중 첫 열의 -rw-r--r-- 부분이 바로 퍼미션, 즉 파일의 접근 권한이에요. 하나씩 해석해볼게요:)
- | 일반 파일 (디렉토리는 d) |
rw- | 소유자(Owner): 읽기(r), 쓰기(w) 가능 |
r-- | 그룹(Group): 읽기만 가능 |
r-- | 기타 사용자(Other): 읽기만 가능 |
📌 참고:
- r: 읽기 (read)
- w: 쓰기 (write)
- x: 실행 (execute)
🔧 2. chmod – 리눅스 퍼미션 설정의 핵심!
👉 기호 방식 (Symbolic Mode)
chmod는 퍼미션을 변경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령어예요. 기호 방식은 직관적이라 초보자에게도 좋아요!
👉 숫자 방식 (Octal Mode)
숫자로도 퍼미션을 설정할 수 있어요. 이건 좀 더 정밀하게 컨트롤하고 싶을 때 유용하죠!
r | 4 |
w | 2 |
x | 1 |
chmod 755 file.sh은 아래와 같은 의미입니다:
- 7: 사용자 → rwx
- 5: 그룹 → r-x
- 5: 기타 사용자 → r-x
👤 3. chown – 소유자와 그룹도 바꿀 수 있다구요!
파일 소유자를 변경할 때는 chown 명령을 사용합니다. 실수로 root 소유가 된 파일, 다시 내 소유로 바꾸고 싶을 때 정말 유용하죠!
디렉토리와 그 안의 모든 파일을 한꺼번에 바꾸려면 -R(재귀적) 옵션을 붙이세요:
🧩 4. umask – 새 파일에 기본 적용되는 퍼미션은 어디서 정하나요?
"파일 만들었더니 퍼미션이 이상해요!" 하는 분들 많죠? 그게 바로 umask 설정 때문입니다.
리눅스에서는 새 파일을 만들 때 기본 권한이 아래처럼 적용돼요:
일반 파일 | 666 (rw-rw-rw-) |
디렉토리 | 777 (rwxrwxrwx) |
여기서 umask 값만큼 빠집니다.
현재 umask 확인하기
임시로 변경하기
영구 적용하려면?
~/.bashrc 또는 ~/.profile에 아래 내용 추가:
🧪 5. 실전 예제로 마무리!
이 정도만 익혀도 리눅스 권한 설정 마스터에 한 발짝 가까워진 거예요. 💪
✅ 마무리 정리 – 리눅스 퍼미션 한눈에 보기
chmod | 권한(퍼미션) 설정 |
chown | 소유자/그룹 변경 |
umask | 새 파일/디렉토리 기본 퍼미션 설정 |
💬 마치며…
리눅스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퍼미션은 단순한 설정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. 서버를 운영하든, 개발을 하든, 보안을 강화하든 퍼미션 개념은 필수!
이번 기회에 chmod, chown, umask까지 완전히 익혀보세요. 앞으로 리눅스가 훨씬 친숙해질 거예요! 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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